Chat-gpt 제미나이, 클로바 X 등 AI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 최근 지피터스를 통해 Anthropic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언어모델 클로드 3 (Claude3)을 알게 되어 사용해 본 뒤, 클로드 3의 언어적 기능에 반해 유료 모델까지 결제하여 사용해 보고 있다. 클로드 3 (claude3)에 대한 탐구를 하던 중 매 월 발행하던 월간 우리 가족 글쓰기를 클로드 3(claude3)에게 맡겨보면 어떨까라는 호기심이 생겨 학습을 시킨 뒤 글쓰기를 진행해 봤다.
수많은 AI 모델 중 클로드를 선택한 이유는, 클로드의 언어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느꼈기 때문이며 클로드에 대한 설명은 아래 글에 정리해 두었다.
AI 글쓰기, 클로드 3(claude3) 학습시키기
클로드를 잠시 사용해 본 후 언어 능력에 끌려 유료 버전을 결제하여 Opus를 사용 중인 점 참고 바람.
1. 우선 그동안 작성한 월간 우리 가족 블로그 글을 학습시킨다.
클로드 3은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어 직접 글을 긁어 붙여 넣기를 진행했고 클로드 3가 내 글을 분석해 줬다.
하나론 문장의 구조와 문체를 학습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두 글을 학습시켰다.
글의 구조만 학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문체까지 학습해 달라고 구체적으로 주문을 넣어보았다.
추가로 월간 우리 가족 포스팅 외 다른 글도 하나 학습 시켜보았다.
AI 글쓰기, 클로드 3(claude3)에게 글쓰기 명령하기
이제 얼추 학습을 마친 것 같으니. 글쓰기 명령어를 입력해 본다. 지시사항만 주면 안 될 것 같아. 초안이 필요한 부분은 초안을 주고 몇 가지 지시를 내렸다.
AI 글쓰기, 클로드 3(claude3)이 쓴 나의 글
번외
언어적 기능이 최적화된 만큼 같은 글을 다른 느낌으로 변형하는 것도 잘하는지 궁금해서 두 가지 명령을 내려봤다.
1. 냉소적인 글
아니꼽다고 해야 하나.. 아주 냉소적이다 이 녀석..
2. 다음은 내가 좋아하는 김연수 작가 스타일
내가 쓰는 글이란 객관적 사실보다 주관적 감상이 강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온전히 나처럼 써낼 순 없지만
학습을 마치고 나와 비슷하면서도 훨씬 더 뛰어난 문체를 구사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AI 글쓰기를 고민 중이라면 클로드 3을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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