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7월부터 어르신과 청소년 대상 버스 무료 승차 지원 사업 시행

경기도 과천시는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버스 교통비를 분기별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버스 무료 승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 어르신·청소년 버스 무료 승차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는데요.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준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 이경수 과천농업협동조합장, 손민수 이동의 즐거움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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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내용에는 과천시의 행정적 지원, 농협의 G-PASS 이용자 편익 증대, 이동의 즐거움의 운영시스템 구축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사항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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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청소년에게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료 승차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어르신의 경우 농협은행에서 G-PASS 카드를, 청소년은 과천토리 패스 누리집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카드 발급은 6월 3일부터 가능하며, 7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G-패스 발급 바로가기

 

과천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상세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하여 5월 말까지 각 가정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