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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뉴스레터 어피티로 하는 경제 공부, 환율 상승과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

by jinjin_ 2024. 4. 18.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까지 치솟으면서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외국환평형기금 (외평기금)이 무엇이고, 왜 논란이 되었을까

 

외국환평형기금이 (외평기금)란?

외국환평형기금, 줄여서 외평기금은 한국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할 때 사용하기 위해 확보해 둔 자금이다. 환율이 급등락 할 때 이를 안정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외평기금이 환율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외평기금이 논란이 된 이유

지난해 정부는 세수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외평기금 20조 원가량을 다른 곳에 전용했다. 이는 추후 외환시장 대응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졌는데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 경제에서 환율 안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정부의 이런 결정이 적절했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기금은 설립 목적에 맞게 사용되어야 하는데 외평기금을 다른 용도로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뿐더러  정부의 재정 운영에서 투명성과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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