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가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에 동참합니다.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 1명당 월 30만원, 최대 3명까지 월 60만원의 돌봄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인데요. 자세한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군포시, 양육 공백 해소 위해 '가족돌봄수당' 시행
경기도 군포시가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에 참여합니다. 이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360° 언제나 돌봄' 정책의 하나로, 부모의 맞벌이나 다자녀 등으로 인한 양육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가족돌봄수당은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돌보는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친인척에 한해 지원했지만,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사회적 가족'인 이웃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되니 서둘러 신청하세요!
지원 대상 및 금액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24개월 이상 48개월 미만의 아동이 지원 대상입니다. 한 가정에서 최대 3명의 아동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돌보는 아이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 아동 1명: 월 30만원
- 아동 2명: 월 45만원
- 아동 3명: 월 60만원
단, 조부모나 친인척이 아이를 돌볼 경우 군포시 외 다른 지역에 거주해도 무방하지만, 이웃이 돌본다면 반드시 아이와 동일한 읍면동에 거주해야 하고 해당 읍면동에서 1년 이상 살고 있어야 합니다.
신청 자격 및 방법
신청 자격은 부모의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맞벌이나 다자녀 등의 이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모든 가정이 해당됩니다. 아이를 돌보는 분은 돌봄 활동 시작 전,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GEEK'에서 아동 안전 및 학대 예방 등의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신청은 2023년 6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아동의 부모가 돌봄 조력자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일괄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육아 부담 경감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군포시의 '가족돌봄수당' 도입으로 육아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친인척뿐 아니라 이웃에 의한 돌봄까지 지원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군포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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